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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 경제신문

0806 주린이의 경제신문 하루 한 꼭지 읽기(인적분할, 물적분할, 액면분할)

by 지구_9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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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오늘은 분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업분할
회사의 특정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는 것.
인적분할, 물적분할


인적분할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분할.
주주 구성은 변하지 않고 수평적으로 분할된다.

- A라는 기업이 a, b, c라는 사업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 A는 c 분야를 분리하고자 한다.
- 이때, 분리되지 않고 a, b분야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A를 분할존속회사라 하며 분할된 A'를 분할신설회사라고 한다.
- 인적분할은 주주구성이 변하지 않고 기존 A회사의 주주가 A와 A'의 주식을 특정 비율대로 모두 받게 된다.


물적분할
특정사업부문을 분리하여 분할신설회사를 만들 때, 신설 회사의 지분을 회사가 100% 소유하여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

- A가 모회사가 되고 A'가 자회사가 되는 수직적 분할이다.
- 기존 주주는 A의 주식을 그대로 가져간다.
- 하지만 A'는 A기업이 100% 가지게 되고, 자본금이 주주에게 분할되지 않는다.
- c분야를 기대하며 투자를 했던 주주들은 c분야가 분할되어 A'의 지분을 직접이 아닌 간접적으로 가지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되므로 물적분할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액면분할
1주를 여러 개로 쪼개는 것.
시드가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액면분할을 한다.
(1주가 100만 원 어치인 주식을 10개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하면 100만 원이 10개로 쪼개져 1주당 10만 원이 된다. 따라서,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게 된다.
액면분할 전, 100만 원치의 주식 1주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액면 분할 후 10주를 소유하게 된다.)
기업가치 변화 없이, 주가는 내려가고 주식수는 많아진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개념은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SK "5년내 배터리 세계 톱3"…IPO로 수십조 충전 '승부수' (매일경제)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1.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부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기로 했다.

2. 물적분할은 기업공개(IPO)나 지분 매각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기 용이한 방식이다.

3. 현재 IPO를 앞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몸값을 최대 10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는 만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 역시 IPO를 통해 수십조 원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4.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경쟁사 대비 2~3배나 많은 돈을 배터리에 투자하며 시장점유율을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5.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연 40GWh인 생산능력을 2023년 85GWh까지 끌어올리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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